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42)이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LS그룹 오너 일가 3세 중 처음이다. 박용상 LS산전 부사장(58)은 사장으로 승진해 사업/DT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해 발표했다.
LS그룹 이번 인사의 핵심은 각 계열사 핵심 경영자를 승진 혹은 유임시키는 대신 전무급 등 신규 임원 승진 폭을 확대하는 ‘안정 속 변화’다. LS그룹 관계자는 “능력이 검증된 주요 계열사 CEO들을 전원 유임시켜 조직을 안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역량과 미래 혁신을 강화할 젊은 리더를 중용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S <승진> △전무 심현석 구동휘 <선임> △이사 홍석창 <이동> △상무 조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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