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오크밸리서 ‘스노우 빌리지’ 운영…올해 로드투어 마지막 여정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0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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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스노우 빌리지 운영
티구안·아테온 전시 및 시승
스키장 방문객 위해 전용 라운지 마련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리조트에서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 운영은 전국에서 진행된 로드투어 2019 마지막 여정인 ‘로드투어 인(in) 강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 해 동안 브랜드에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키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스노우 빌리지는 아테온과 티구안 등 브랜드 대표 모델 전시와 전용 라운지 공간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리조트 방문객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새해 맞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위시트리가 준비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키장 리프트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주요 모델 시승 행사도 이뤄진다. 라운지 운영 기간 중 주말에 리조트를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공식 웹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시승자에게는 시승을 위한 특별한 코스 제안과 음료권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주중 방문자들을 위해 스키빌리지 콘도 C동 로비에서는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대여해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번 스노우 빌리지 운영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시승 경험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폭스바겐 로드투어의 마지막 여정”이라며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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