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프린트에서 2위에 오르며 경마팬들의 ‘믿을 말’로 거듭났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해 추입하는 스타일이다. 3월 휴양에서 돌아와 1등급 경주와 대상경주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레이팅이 110까지 올라갔다. 장·단거리 모두 강하지만 최근에는 단거리에 집중하고 있다.
9월 1군으로 승급 후, 10월 첫 경주에서 다이아삭스를 3/4마신 차(1.8m)로 제치고 승리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올해 출전한 모든 경주가 1200m이며, 1위 4회, 3위 1회, 4위 1회로 모두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처음부터 선행으로 치고나가 승기를 잡는 것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