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2020년형 8K TV 전 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의 ‘8K 초고화질(UHD)’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TV 업체 중 이 인증을 획득해 공개한 업체는 LG전자가 처음이다. 미국 CTA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시회인 CES를 주최하는 기관으로, 내년 1월부터 새로 정립한 ‘8K UHD’ 인증 기준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내년에 출시하는 모든 8K TV에 8K UHD 인증 로고를 적용하고, 1월 열리는 CES 2020에서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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