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퓨리나, 반려묘 상품 확장…간식·모래 신제품 출시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반려묘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간식, 모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반려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네슬레 퓨리나의 고양이 영양간식 브랜드 파티믹스는 라인업을 확대해 ‘치킨 그레이비’, ‘칠면조 그레이비’, ‘치킨러버스’, ‘씨푸드러버스’ 총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치킨 그레이비와 칠면조 그레이비는 각각 닭고기와 칠면조 육즙 소스가 첨가되어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하며, 치킨러버스는 닭고기 순살코기, 씨푸드러버스는 바다 흰 살 생선을 제1원료로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또한 미국 사료협회 AAFCO 성묘용 주식 영양 수준을 충족해 균형 있는 식단 관리가 가능하고, 한 알 당 1.4Kcal 미만으로 칼로리 걱정 없이 급여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래 브랜드 타이디캣도 2년 만에 신제품을 내놨다. 새롭게 선보인 ‘라이트웨이트’는 천연광물과 저밀도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무게가 50% 이상 가벼워지고, 응고력, 탈취력 등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반려묘 전용 모래다. 모래 운반, 모래 담기, 배설물 처리가 한결 쉬워져 무거운 모래 때문에 불편을 덜었다.

라이트웨이트 제품은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오래 유지되는 ‘24/7 퍼포먼스’, 즉각적으로 냄새를 흡수하는 ‘인스턴트 액션’, 탈취력과 응고력을 한층 강화한 ‘포인원 스트렝스’ 등 총 3종으로 출시돼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묘 사료뿐만 아니라 간식, 모래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점차 커짐에 따라 파티믹스와 타이디캣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려묘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반려묘 양육 인구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