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SK㈜ 등 주요 관계사 사내·외 이사 31명과 100번째 행복토크를 열었다. 최 회장은 올해 초 신년회에서 “올해는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며 SK, 그리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행복토크를 100회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회장은 “구성원들의 긍정적 에너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100번의 행복토크는 매 순간이 인상적이었다”며 “SK가 추구하는 행복경영은 구성원 행복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사회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키우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경영의 지향점이 SK 구성원만의 행복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안에서 구성원 행복을 추구하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사외이사들과의 문답 중심으로 진행한 이날 행복토크에서 최 회장은 “SK와 같은 고민을 하는 기업들이 함께 모여 변화를 이끌어간다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더 빨리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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