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현대重그룹, 3400억원 규모 선박 6척 수주…“올해 목표 76% 달성”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6 13:45
2019년 12월 26일 13시 45분
입력
2019-12-26 13:45
2019년 12월 26일 13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원유운반선과 중형컨테이너선 등 선박 6척을 총 3400억원에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 대만 에버그린(Evergreen)사와 1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총 1194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2m, 폭 27.4m, 높이 14.3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돼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현대미포조선이 만이에스(MAN-ES), DNV GL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컨그린(Con-Green)’ 디자인이 적용돼 운항 효율성 및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컨그린 디자인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미포조선이 2016년부터 개발한 중형 컨테이너선 디자인으로 선형 및 프로펠러의 최적화 설계를 통해 기존 대비 운항효율을 최대 16%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수치도 동종선종 대비 10% 이상 낮아 2025년 발효될 EEDI 3단계 규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컨그린 디자인이 적용된 중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32척의 선박 계약을 맺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또 다른 조선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아시아선주로부터 총 2188억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들어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22척, 원유운반선 29척, PC선 36척, LNG선 23척, LPG선 17척 등 총 135척, 120억달러를 수주했다. 목표 대비 76%에 해당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감소했음에도 가스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135척의 다양한 선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며 “연말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조태열, 사도광산 외교실패 지적에 “책임 통감” 처음 밝혀
[횡설수설/신광영]트럼프 최측근 “장관 하려면 돈 내세요”
회삿돈으로 슈퍼카 사고 미공개 정보로 부당 이득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