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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bs, 서울시 사업소서 출연재단 독립…광고는 불허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6 19:39
2019년 12월 26일 19시 39분
입력
2019-12-26 19:39
2019년 12월 26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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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tbs 독립법인 변경 허가 의결
tbs 교통방송이 서울시 산하 사업소에서 산하 출연 재단으로 독립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65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tbs 교통방송의 독립법인 신청을 최종 심의해 변경을 허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tbs 교통방송은 1990년 개국 이후 30년 만에 서울시 교통본부 산하 사업소에서 산하 출연 재단으로 독립하게 된다.
사명도 기존 ‘서울특별시 교통방송’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로 변경된다.
앞서 tbs 교통방송는 지난 10월31일 방송 사업을 위한 별도의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법인의 분할에 대한 변경 허가’를 방통위에 신청했다.
tbs 교통방송에 대한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는 총점 1000점 만점 중 736.5 점을 획득해 방통위가 제시한 변경 허가 기준을 충족했다.
단, tbs가 요청한 방송 광고 허용은 불허했다. 방통위는 상업광고는 공공성 저해 등 우려가 있고,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시급한 사항이 아니므로 현 단계에서는 허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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