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등록자도 2017년 말 8084개에서 2018년 말 8310개로 늘었다가 올 6월 말 8294개로 감소했다. 대출 잔액도 2017년 말 16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7조3000억 원으로 늘었다가 올 6월 말 16조7000준 원으로 줄었다. 대부업계에선 법정 최고금리가 지난해 2월 연 24%로 인하된 뒤 업황이 나빠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금융위는 “정책금융 공급이 늘어나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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