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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메리츠종금증권, 벨기에 최대 오피스빌딩 1.8兆에 인수
뉴스1
업데이트
2019-12-27 18:41
2019년 12월 27일 18시 41분
입력
2019-12-27 18:40
2019년 12월 27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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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벨기에 브뤼셀 중심지에 위치한 최대 오피스빌딩인 파이낸스타워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제이알투자운용, AIP자산운용 등과 함께 네덜란드 부동산기업인 브레이바스트로부터 파이낸스타워를 약 1조8000억원에 인수한다.
회사 측은 메리츠화재 등 그룹 계열사의 자금과 공모리츠 상장 추진 등을 통해 자금 일부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후 파이낸스타워를 활용한 공모리츠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리츠가 상장하면 국내 최초 해외 부동산 공모리츠가 된다. 지난달 제이알자산운용은 외부감사인 지정 신청을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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