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로드투어 ‘스노우 빌리지’ 행사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30일 15시 56분


소비자 총 7641명 방문
내년 초 출시 앞둔 ‘신형 투아렉’ 전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열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운영한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가 방문객 7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장이 아닌 특별한 장소에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폭스바겐 로드투어 2019’의 마지막 여정으로 이뤄졌다. 스노우 빌리지에는 폭스바겐 차량 보유자와 가족 등 총 764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 시승과 상담을 위해 스키장 이용자들도 방문했다. 아테온과 티구안 시승 행사에는 총 252명이 참여했다.
스노우 빌리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콘셉트에 맞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대표 차종 전시도 이뤄졌다. 특히 방문객들에게는 원주 지역 주요 명소 등 시승 포인트가 담긴 특별한 로드투어 맵이 제공됐다. 전시 공간 앞에는 폭스바겐 스노우맨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사진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크밸리리조트 콘도 정문에는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투아렉’이 특별 전시됐다. 이밖에 어린 자녀들을 위한 ‘키즈 스키캠프’와 강원 지역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플라츠의 고객 초청 행사 등이 운영됐다. 초청된 소비자에게는 숙박 및 스키 리프트권, 디너 바우처 및 기프트, 차량 시승 기회 등이 주어졌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올해 봄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인천을 거쳐 강원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내년에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모델 라인업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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