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오는 7일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이하 CES)에 참가해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CES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총 30여개 분야, 160여개국, 4500개 주요 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매년 초 공개되는 기술과 제품을 통해 주요 글로벌 IT 기술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다.
9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팅크웨어는 ‘드라이빙, 미래를 향한 기록과 여정,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와 콘셉트로 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증강현실(AR) 솔루션’, ‘블랙박스(대시캠)’ 등 총 2개의 테마공간을 구성해 신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먼저 이번 전시의 메인으로 AR 솔루션을 공개한다. 회사는 2014년 아이나비X1 제품을 통해 실제 화면에 그래픽을 접목시킨 증강현실기능 ‘익스트림 AR’을 적용해 제품을 상용화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등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엔진과 같은 라이브러리 형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타 내비게이션 제품 혹은 타 국가 지도 플랫폼과 융합이 가능하고 개발 시 제조사 요구사항 등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경로 안내뿐 아니라 최적화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능도 내장돼 있다.
블랙박스 부분은 국내 및 글로벌 기존 제품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을 공개한다. 국내 최초 4K 영상화질과 커넥티드 기능이 탑재된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를 비롯해 해외향 커넥티드 서비스가 적용되는 ‘팅크웨어 대시캠 T700과 X700’, 출시 예정 제품인 ‘블레이드’, 360도 전방위 녹화기능을 갖춘 All FHD 4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 등 주요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며, 상용차 부분에서도 전용 제품인 후방 카메라 하나비 외에도 F200, F70 등 상용차용 블랙박스 등이 전시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CES는 연초 글로벌 주요 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는 연내 가장 큰 전시회로 IT 뿐 아니라 자동차 시장에서의 핵심 기술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에서는 증강현실 솔루션 등의 전장분야는 물론 올해 주요 블랙박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