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14일 발표한 ‘2019년 한국인이 많이 결제하는 온라인 서비스 추정 결제금액’에 따르면 네이버에 이어 쿠팡(17조771억 원), 옥션·G마켓(16조9772억 원), 11번가(9조8356억 원), 위메프(6조202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인터넷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네이버에서 결제된 금액은 지난해 20조9249억 원으로, 전년(16조4569억 원)보다 27% 증가했다. 이는 한국인이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쓴 신용카드 결제금액(2018년 기준·21조 원)과 맞먹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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