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부동산대책’에도 강남 지역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앙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71-9 일원에 공급하는 ‘신반포 중앙하이츠’가 신반포 지역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총 29채로 전매제한을 받지 않고 별도의 청약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신반포 중앙하이츠’가 규제 속에서도 선전하는 데는 한강 조망권, 발달된 교통, 프리미엄 학군 등이 맞물려서다. 주변으로 학원가가 밀집돼 있고 반원초, 반포중, 잠원중, 세화고, 반포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추가로 교육부는 한 달여 전 이 현장 바로 옆에 청담고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혀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을 끼고 있으며 반포대교, 한남대교, 반포나들목과 가까워 강남 교통의 중심지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고속터미널과 고투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구립반포도서관, 서울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고 반포 한강공원도 가깝다.
입주자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각 실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빌트인 냉장고 등 필수 가전을 기본 옵션으로 무상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최신 홈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지하에는 가구별 팬트리를 마련해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잔금 일정도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 중도금을 줄이고 잔금을 늘려 입주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이 35%에 불과하기 때문에 잔금 납부를 세입자 보증금으로 충당하면 5억∼7억원대에 강남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신반포 중앙하이츠’의 분양 방식은 선착순 호수 지정 방식이며, 홍보관은 강남구 언주로 601 파크랜드 빌딩 1층에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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