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빈소를 지켰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차례로 다녀갔다.
정계 조문도 이어졌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도 조문했다. 이날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근조기를 보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은 19일 신격호 회장의 타계와 관련해 “고인이 롯데그룹을 성장시키며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신 회장의 별세 소식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