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포근함+스타일 ‘플리스’가 딱!

올 겨울 대세템인 플리스는 설 선물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두 가지 스타일의 활용이 가능한 네파 피오패리스로 리버시블 커플룩을 선보이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네파

■ 아웃도어｜올 겨울, 실속있는 의류 선물 인기

네파, 패딩&플리스 양면 제품 눈길
K2, 메쉬 소재의 안감으로 방풍 우수
아이더 ‘마브’ 하이넥으로 보온성↑

설 선물 아이템 고민이 덜 끝났다면 이건 어떨까. 올 겨울 대세 아이템인 플리스다. 우수한 보온성에 내구성, 가성비까지 갖춘 플리스 재킷이라면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만족할 것이다. 플리스 재킷은 야외활동과 일상생활 모두 활용도가 높고 꽃샘추위와 봄 환절기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의 ‘마운틴사이드 헤비 플리스 재킷’은 캐주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슴 부분에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하며, 포켓의 플랩과 소매 밑단에 컬러 포인트를 더해 트렌디한 감성을 갖췄다. 총 3가지 색상과 85부터 105까지 남녀 공용 사이즈로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적합하다.

네파의 ‘피오패리스’는 하나의 아우터를 패딩과 플리스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예능돌로 인기 높은 피오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쪽은 보송보송한 부클 플리스, 뒤집으면 다운 우븐 겉감이 적용돼 플리스와 숏다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컬럼비아의 마운틴사이드 헤비 플리스 재킷. 사진제공｜컬럼비아

K2는 거위 털 충전재를 넣은 ‘비숑 플리스 재킷’을 출시했다. 후드와 연결된 넥라인을 높게 설계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내장형 스트링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밀레는 레트로한 디자인의 ‘데인 재킷’을 선보였다. 겉감에는 플리스 소재, 안감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빈폴스포츠 제품으로는 무스탕 스타일의 ‘올라운더 플리스’를 추천한다. 목 부분의 색상 배색과 허리 부분에 스트레치 원단 배색을 더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아이더의 롱 기장 플리스 재킷 ‘마브’는 무릎 라인 아래로 떨어지는 긴 기장으로 포근한 느낌을 준다. 하이넥 디자인이 적용돼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한번 더 차단해 준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올 설에도 실속을 겸비한 의류 선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우수한 보온성은 물론 믹스매치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플리스 재킷을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