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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스크 31만개, 소상공인·中 진출 중기에 배포”…중기부, 긴급지원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2 11:29
2020년 2월 2일 11시 29분
입력
2020-02-02 11:29
2020년 2월 2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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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최소화에 정책적 노력 집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명동 관광지 상권 등에 마스크 30만개를 나눠준다. 중국 소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에도 마스크 1만개가 긴급 지원된다.
중기부는 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30만 개), 중소기업중앙회(1만 개)에서 마스크 31만개를 지원받아 다음달 5일부터 이같이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상점가(12만4000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동대문·명동 등 관광지 상권(17만6000개) ▲중국 베이징, 상하이, 시안, 충칭, 광저우 소재 5개 수출비아이(BI)·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1만개) 등이다.
중기부는 아울러 수출입은행, 중기중앙회,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국 후베이성 주재 우리나라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피해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밀착관리 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마스크 배포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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