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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격증·대외활동·토익…‘취업 준비된’ 대졸예정자 더 늘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20-02-03 15:07
2020년 2월 3일 15시 07분
입력
2020-02-03 15:07
2020년 2월 3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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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제공
전공 자격증과 대외활동, 토익점수 등 취업을 위한 ‘스펙’을 갖춘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2월 졸업을 앞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58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30일 ‘신입직 취업준비 현황과 평균 취업스펙’을 조사한 결과, 전공자격증 보유자 비율이 56.2%로 지난해(51.5%)보다 5.1%포인트(p) 높았다.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은 52.7%로 6.4%p, 인턴십 경험자 비율은 15.7%p 증가한 47.8%, 공모전 수상 경험자 비율은 26.9%로 6.6%p 각각 증가했다.
토익점수 보유자는 37.5%로 1%p 소폭 증가했으며, 평균 토익점수는 773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6점 올랐다. 반면 졸업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3점으로 지난해보다 0.2점 낮았다.
신입직 취업 성공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으로는 ‘전공분야 자격층 취득’(복수응답)을 꼽은 준비생이 54.3%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소개서 작성(45.0%)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 AI 채용전형이 확산되면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전공분야 전문 지식 함양(39.9%), 지원 기업 분석(31.0%), 면접 준비(25.0%), 다양한 사회 경험(23.8%) 등의 응답도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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