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PB 서비스 부문 : 신한PWM / 4년 연속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31일 03시 00분


130명 전문PB가 맞춤형 자산관리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 부문 4년 연속 정상의 아성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2011년 국내 최초로 고자산 고객에 대한 차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PWM’이라는 금융복합점포 모델을 도입했다. 이어 2015년에는 준자산가 고객들의 자산관리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한PWM라운지’를 출범했다.

신한PWM은 2019년 기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22개 센터와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의 지방센터를 포함한 27개의 PWM센터와 31개의 PWM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130여 명의 전문 프라이빗뱅커(PB)들은 이곳에서 고객 중심 초(超)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황, 상품, 투자자문, 부동산 및 세무 등 13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IPS조직도 신한PWM의 강점이다. IPS조직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종합적인 하우스 뷰를 통해 투자전략수립, 차별적 상품제공, 선제적 사후관리 서비스에 주력한다.

또 신한만의 대표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상품 출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신한PWM의 거래고객은 은행과 증권사를 오고 갈 필요 없이 한곳에서 PB업계 최대의 상품 라인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신한PWM은 자산관리의 영역도 개인에서 법인으로 확대했다. 안정적이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법인자산관리를 위해 2017년에는 전담 영업조직 CPB(Corporate Private Banker)를 출범시켜 최적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한PWM은 20개국 150여 개의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해외에서도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부동산, 세무, 법률 자문 등 차별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절세, 증여, 상속 등과 관련한 심층적인 세무 종합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전담 자문 변호사들은 크고 작은 법률문제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신한PWM은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한 화상 상담시스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분석 및 고객관리 등 디지털 자산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박지원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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