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프랜차이즈 부문 : 더벤티코리아 ‘가심비’ 높인 대용량 커피… 5년 만에 점포 수 400개 돌파
‘합리적인 가격의 대용량 커피’를 콘셉트로 내세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벤티코리아는 커피프랜차이즈 부문에서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2014년 3월 부산대학교 앞에서 1호점을 오픈한 더벤티는 지난해 10월 점포 수 400개를 돌파하며 커피업계 샛별로 떠올랐다.
‘대용량 커피’의 정체성을 가지면서도 음료의 맛과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한 것이 성공비결이다. 고객에게 아메리카노용 원두와 카페라떼용 원두를 나눠 제공해 커피 맛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독특하고 다양한 메뉴로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2016년 비엔나커피와 브루윙커피를, 2017년에는 스페셜티 커피 브라질 로리나시리즈를, 2018년에는 스페셜티 커피 콜롬비아 R.A.100% 시리즈를 잇달아 출시했다.
가맹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상생 전략도 한몫했다. 연 1회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재까지 8차례에 걸친 물류비 인하와 19가지 주요 품목에 대한 공급가를 내리면서 가맹점과 함께 상생하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소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풍부한 지원 혜택도 매력이다. 가맹비와 교육비, 물품보증비 등의 오픈 제반 비용을 지원해주고, 국민은행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가맹점 중에는 2개 점포 이상을 운영하는 다점포 점주가 상당수다. 지난해까지 28명, 매장 수는 64개점으로 다점포율 19.5%를 보이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이념인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동행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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