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돈까스 프랜차이즈의 강자 ‘하루엔소쿠’는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로 소비자와 예비창업자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외식업계 침체는 심화되고 있지만 ㈜하루돈이 운영하는 하루엔소쿠의 강세는 눈에 띈다.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봄 소풍’이란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예쁘게 꾸며 놓은 카페 같은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프리미엄급의 메뉴들을 대중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20~30대 여성 고객층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
하루엔소쿠의 장점은 맛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맛에 집중함으로써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주력 품목인 돈까스를 비롯해 돈부리와 우동, 모밀, 라멘까지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 꾸준히 출시되는 신메뉴 역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는 일등공신이다.
가맹점 이익 상승에도 앞장서고 있다. 쉬운 조리법과 효율적인 동선으로 주방 필요 인력을 최소화했으며, 주방 오픈 시스템과 선주문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소형 평형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본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역시 강점이다.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VIP’를 포함해 총 7편의 드라마 PPL을 진행했으며, ‘나도 CEO’ 제작지원까지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타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으며, 배우 한다감(한은정)과 4년째 연을 이어오고 있다.
하루엔소쿠는 경쟁이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고객과 가맹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착한 프랜차이즈’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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