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영어회화 부문 : 링글(Ringle)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31일 03시 00분


美 명문대 출신 원어민과 일대일 화상 영어

스탠퍼드 MBA 출신들이 창업한 일대일 화상 영어교육 플랫폼 ‘링글(Ringle)’은 영어회화 부문으로 올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링글은 40분 동안 해외 명문대 출신 튜터와의 일대일 화상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다수 국내 어학원들이 초급자를 겨냥하고 있지만 링글의 서비스 대상은 초중급 이상이다. 따라서 튜터와 교재, 수업 시스템부터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약 200명의 튜터 중 70% 이상이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미국 명문대 출신 원어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 시사, 생활문화, 토픽 등 다양한 주제에서 가장 수준 높은 실시간 교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링글의 교재는 비즈니스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스탠퍼드대 MBA의 케이스 스터디 교육 방식에서 착안한 것이다. 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최신 시사 이슈 관련 교재도 준비돼 있다. 튜터와 실시간 토론 및 교정에 최적화돼 있는 수업 시스템도 돋보인다. 화상 강의실 내 구글 독스를 도입해 학습자가 교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VTT(Voice to Text) 기술을 활용해 AI가 기록한 녹취록도 받아볼 수 있다.

링글은 현재 3000명 이상의 유료 수강생에게 매주 2000개 이상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IT계열 G사와 A사, 국내 S그룹 등 글로벌 회사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교육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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