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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심 속 전원생활…단독주택 5년간 24만가구 이상 준공
뉴스1
업데이트
2020-02-18 14:37
2020년 2월 18일 14시 37분
입력
2020-02-18 14:37
2020년 2월 18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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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모습.(제공=상가정보연구소)© 뉴스1
도심 전원주택 생활을 할 수 있는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공급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2019년 전국 단독주택 준공실적이 24만2600가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도권 단독주택은 5만8349가구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다. 단독주택 4가구 중 1가구는 수도권에 지어진 셈이다.
연도별 준공실적은 Δ2015년 4만9732가구 Δ2016년 5773가구 Δ2017년 5만3576가구 Δ2018년 4만7469가구 Δ2019년 4만456가구다. 수도권은 Δ2015년 1만16가구 Δ2016년 1만161가구 Δ2017년 1만3109가구 Δ2018년 1만3057가구 Δ2019년 1만1106가구로나타났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수도권 신도시에서의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경기도 고양, 남양주, 김포, 용인 등 도심과 가깝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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