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자일리톨껌’ 작년 1100억원어치 팔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0일 03시 00분


롯데자일리톨껌은 우리나라 전체 껌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약 110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출시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000억 원 이상 팔렸다. 인기 비결은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신뢰이다.

롯데자일리톨껌 감미료 중에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일리톨이 절반 넘게 함유돼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치아 재강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다.

롯데제과는 치아건강이 100세 시대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품질 제고에 노력을 계속해 왔다. 특히 2019년에 선보인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강화했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이,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이 함유돼 있다.

자일리톨껌을 내세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대표적이다.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를 타고 매달 1회씩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진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롯데자일리톨껌#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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