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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S건설, 본사 직원 코로나19 접촉 의심자 발생…자가격리·방역 조치
뉴스1
업데이트
2020-02-20 18:24
2020년 2월 20일 18시 24분
입력
2020-02-20 18:24
2020년 2월 20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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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GS건설 본사 모습.(뉴스1 자료사진)© 뉴스1
GS건설이 본사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 의심자가 나와 선제 예방 조치에 나섰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 그랑서울 GS건설 본사 16층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지난 8~14일 대구 더블유병원에 아내 간병차 방문했다. 이 병원은 46번 확진자가 근무한 곳이다.
이 직원은 17일부터 본사에 출근했고, 19일 병원 측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해당 직원은 회사에 이 사실을 알렸고, GS건설은 19일 오후 퇴근 조치했다. 현재 직원은 자가 격리 중이며 같은 층을 사용하는 일부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GS건설은 16층 출입을 통제하고 19일에 이어 20일에도 방역할 예정이다. 또 사내 임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당분간 층별 이동 자제와 근무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접촉 의심자인 해당 직원의 선별진료소 검진 결과는 21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GS건설은 해당 직원의 이상 증세는 없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1층 로비에 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층별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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