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9조5033억 원, 영업이익 3783억 원을 냈지만 당기순이익은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잔존가치를 손실에 반영하면서 순손실 248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태양광 부문이 지난해 1∼4분기 연속 흑자를 거두며 연간 영업이익 223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업황이 나빠지면서 케미컬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3%, 52.4% 줄어들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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