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마지막 20대 임시국회에 촉각인터넷은행 특별법 국회 통과 땐
KT, 케이뱅크 최대주주 길 열려
DLF·라임 사태…금소법 공감대“이번이 마지막 기회인데….”
3월 17일까지 열리는 20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에 금융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특별법 개정안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국회 통과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26일 법사위 논의를 거쳐 통과하면 27일이나 3월 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국회가 20대 국회에서 두 법안을 처리할 마지막 기회다. 만약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법안들은 자동으로 폐기되고 21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