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에 대한 금융 지원책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에게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3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대출과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등 총 4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은행 소유 부동산 임대료를 30% 인하해 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대구경북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스타뱅킹,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줄 방침이다.
장윤정 yunjung@donga.com·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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