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술창업이 22만개를 기록, 2016년 통계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창업은 22만607개로, 전년 동기 대비 3.9%(8370개) 늘었다. 특히 기술창업은 60세 이상과 30세 미만(12.0%↑)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고령화 시대에 맞는 기술·경력 기반 창업과 청년층의 고부가가치 업종에 대한 신규 진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창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인력공급·여행업을 하는 사업지원서비스업이 전년 대비 각각 14.7%, 14.5% 두 자리 수 성장했다. 정보통신업과 교육서비스업도 전년 대비 각각 5.5%, 4.2%씩 증가하며 지식기반서비스업 창업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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