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마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휴장|다른 아시아 경마시행국은?싱가포르, 체온 측정·신고서 철저
일본, 28일부터 무관중 경마 시작
마카오는 2주간 휴장 후 경마 재개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월 8일까지 예정된 경주를 취소하고,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과 전국 30개 지사, 목장 등 전 사업장의 임시 중단을 3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마사회는 23일 전 경마장과 지사에 철저한 소독을 통한 방역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마 취소 및 전 사업장 휴장을 연장했다.
현재 아시아 각국 경마시행체들은 국가별 상황에 맞게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경마를 시행하는 주요 아시아 국가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일본은 모두 경마를 계속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