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권이 대세…대형공원 품은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9일 09시 00분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투시도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투시도
대형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가 대세다. 도심 속 규모가 큰 공원이 들어설 입지가 흔치 않은데다, 멀리 나갈 필요없이 집 가까이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심 한복판에서는 임의적인 자연환경 조성이 힘든 만큼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대형공원 옆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는 단지 바로 옆으로 41만여㎡ 규모의 송도센트럴파크가 위치한 파크 프론트 아파트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이 단지는 지난 9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6.13대 1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12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분양한 '아르테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113명이 접수하며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무려 약 20만㎡ 규모의 안양예술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휴양, 운동 등을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공세권 입지의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두산건설은 3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북측에 자리한 약 52만8,000㎡ 규모의 업성저수지는 총 사업비 789억원을 투자해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및 수질개선사업(2021년 완공 예정)을 진행 중이다. 또한 성성지구 내 8만3,000여㎡의 녹지시설 및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더불어 인근 노태공원 내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5만5,000여㎡의 근린공원 부지 가운데 18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 외 7만4,000여㎡에는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공급하게 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성성중학교, 오성중학교, 두정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이마트(천안서북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도 위치해 있다. 성성지구 내 1만8,000여㎡의 업무상업시설용지(예정)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대로, 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통해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1.5㎞ 거리에 위치한 부성지구 내 부성역 신설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8월 천안시는 장래 인구 100만 명에 대비하는 신교통체계 중장기계획을 위해 부성역 신설사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한편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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