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 현대차 울산2공장, 내달 2일 정상 가동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8일 17시 33분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이 내달 2일부터 다시 정상 가동된다.

보건당국은 현대차 울산2공장 도장부가 방역 완료 24시간 이후 가동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2공장에서는 GV80과 팰리세이드를 생산한다. 싼타페, 투싼 등도 이곳에서 만들어 진다.

해당 공장은 이날 오전 도장부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차는 도장부를 포함한 울산2공장 전체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이 근로자와 가족은 모두 신천지 신자로 밝혀졌다.

앞으로 울산2공장 도장은 오는 29일 오후 2시50분 이후 사용할 수 있다. 2공장 전체 정상 가동은 내달 2일부터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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