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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레일 “승객 간 거리두기 방식 좌석 배정”…창측 우선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02 16:13
2020년 3월 2일 16시 13분
입력
2020-03-02 16:13
2020년 3월 2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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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지정하지 않으면 '창가 자리' 자동 배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객 간 거리두기’ 방식으로 열차 좌석을 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는 혼자 여행하는 고객이 별도 좌석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창가 자리를 배정하는 이른바 ‘승객 간 거리두기’ 방식으로 변경했다.
창가 자리를 배정함으로써 승객 간 거리를 최대한 멀게 확보하는 조치다.
코레일은 지난달 27일부터 승객이 적은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좌석 배정 방식을 ‘창측 우선’으로 변경했으며 오는 3일부터 모든 열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만 이용률이 높아서 불가피하게 다른 승객과 나란히 앉게 되는 경우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최대한 떨어진 좌석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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