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도 시청자 참여형 OTT 콘텐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수 동화 350편을 구연동화 선생님이 읽어주는 ‘아이들나라 책 읽어주는 TV’, 50대 이상 은퇴 세대를 위해 맞춤형 영화 177편을 탑재한 ‘브라보라이프’ 등 OTT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가수 강다니엘의 첫 리얼리티 ‘안녕, 다이엘’의 선공개 영상과 비하인드 영상을 3일 모바일 버전(U+아이돌Live)으로 먼저 공개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의 감성과 요구를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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