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구매 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시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하게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소비자는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하기’ 채널을 통해 견적을 받고 출고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는 재규어랜드로버 전 라인업이 대상이다. 견적을 받아 저장만 해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견적을 활용하면 비대면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빠르고 편리하게 계약과 출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전했다. 온라인 구매하기를 통해 견적을 받고 신차를 출고한 소비자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F-페이스를 출고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재규어 F-페이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직접 대면할 필요 없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차를 편하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3월부터 전 모델 가격을 조정했다. 지난달 국내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경우 D150 S가 6087만 원, D180 S 6497만 원, D180 SE 7127만 원, P250 SE는 683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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