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의 최소 계약기간은 1년, 최소 투자금액은 300만 원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연간 관리금액의 1%다.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까닭은 투자자문(조언)만 할 뿐 운용업(실행)을 하지 않아서다. 이 대표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별도의 자문보수나 성과보수를 과금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0일 현재 에임 고객은 46만 명, 관리 자산 총액은 1780억 원이다. 최근 이용자가 늘면서 투자 질의가 하루에 수백 건씩 쏟아지지만 이 대표는 여전히 고객 응대를 직접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기적으로 레터도 쓰고 유튜브 업로드도 하면서 이용자들이 금융 자산도 안전한 투자처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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