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는 복합문화체험공간 ‘캐딜락하우스 서울’을 리뉴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간은 아메리칸 럭셔리와 아트, 패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등을 망라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캐딜락하우스는 지난 2016년 뉴욕 소호(SOHO)에서 처음 개장해 예술과 패션, 트렌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캐딜락하우스 서울이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선보였다. 국내 패션 중심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마련됐다. 캐딜락하우스 서울은 그동안 다양한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리뉴얼을 거친 캐딜락하우스는 100년이 넘는 캐딜락 브랜드 세계관과 미래 기술 발전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다채로운 공간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층 공간은 캐딜락 브랜드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클래식 모델인 1950 캐딜락 시리즈62 쿱 드빌이 전시되며 연도별 클래식 다이캐스트와 엘비스 프레슬리가 선호했던 핑크 엘도라도 개조 소파 등이 마련됐다. 캐딜락 역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캐딜락 대표 차종인 에스컬레이드와 콘셉트카, 미래 전기차 관련 자료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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