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1일 호주 ‘내셔널 럭비 리그(NRL)’ 공식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2020 시즌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NR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높은 3대 스포츠로 꼽힌다. 해마다 300만 명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TV 중계를 통해 1억 명이 경기를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NRL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호주와 뉴질랜드지역에서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2020 시즌 동안 NRL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 NRL 프리미어십 시리즈와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시리즈, 파이널 시리즈 등이 진행되는 경기장 전역에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알릴 계획이다.
NRL은 오는 12일(현지 시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총 16개팀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오가며 경쟁을 벌인다. 최종 우승팀은 오는 10월 4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릴 에정인 결승전을 통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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