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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본보기집 개관취소 등 일정차질…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 급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3-12 03:00
2020년 3월 12일 03시 00분
입력
2020-03-12 03:00
2020년 3월 12일 03시 00분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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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본보기집 개관 취소 등 분양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분양시장에도 ‘코로나19발(發)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집계한 ‘3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6.7로 지난달(88.7)보다 22포인트나 감소했다. HSSI는 주택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예상 분양 실적을 점수화한 것이다.
서울에 대한 HSSI 전망치는 69.6으로 2017년 9월 조사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 경기 지역 전망치는 지난달(100)보다 무려 40.8포인트 낮은 59.2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코로나19
#부동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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