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하는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세계 여성을 위한 ‘우먼스 파빌리온(Women’s Pavilion)‘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먼스 파빌리온은 ’마음을 잇는 새로운 미래의 창조(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라는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취지에 맞춰 개최되는 행사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힘을 실어주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여성 전문가들을 소개한다.
2020 두바이 엑스포 우먼스 파빌리온에서는 예술가, 과학자, 사상가, 정치인, 사업가, 기업 경영자 등 다양한 공동체간의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장을 제공한다. 국제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여성기구 총재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등 유명 인사가 파빌리온에 힘을 보팬다.
림 알 하시미(Reem Al Hashimy)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 국제협력부 장관 겸 2020 두바이 엑스포 사무국장은 “수백만 방문객들에게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여성의 권한 증진과 남녀평등을 지지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2020 두바이 엑스포의 다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인 시릴 비네론은 “까르띠에에서 여성은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동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끝없는 영감을 주는 존재”라며 “우먼스 파빌리온은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들을 후원해온 메종의 지속적인 노력에서 비롯된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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