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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바일로 술 주문’ 가능…나우버스킹, 규제 샌드박스 통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2 15:21
2020년 3월 12일 15시 21분
입력
2020-03-12 15:21
2020년 3월 12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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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를 모바일로 주문하고 찾아가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벤처기업 나우버스킹은 ‘주류에 대한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제도 개선 과제가 국세청의 적극 행정으로 처리됐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을 통해 주문·결제한 상품을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스마트주문 서비스는 주류에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국세청의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스마트주문 방식의 주류 판매가 허용됐다. 나우버스킹은 주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외식업소와 운영 효율화가 절실한 야외 페스티벌 등에서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우버스킹은 주류 스마트주문 시 필수적인 성인인증 절차나 고객 주문 정보를 매장에 전달하는 운영 시스템을 준비해왔다. 올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
나우버스킹 전상열 대표는 “국세청을 비롯한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적극적으로 도와 준 덕분에 소상공인도 주류에 대한 스마트주문 및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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