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에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8층 10개동 1714채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88채로 전용면적 49∼84m²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초지역에는 수인선과 신안산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전에는 사이버 본보기집만 열고 청약 당첨자에 한해 현장 본보기집에 방문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에 있다.
■ 영무건설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747채
영무건설은 경기 시흥장현지구에 짓는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을 이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747채 규모로, 모든 가구의 전용면적이 84m²다. 단지 앞에 2025년 개통되는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생길 예정이라 경기 성남시 판교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 전에는 사이버 본보기집만 운영한다. 현장 본보기집은 청약 당첨자들만 방문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경기 시흥시 장현동 331-1에 있다.
■ 금호산업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금호산업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6개동 349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84∼99m²로 중대형 평수로 구성됐다. 단지는 놀이터와 족구장 등이 있는 강청수변공원 바로 앞에 조성된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나들목과 KTX순천역도 가깝다. 본보기집은 순천시 조례동 986-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 롯데건설, 외주 파트너社하도급 대금 현금 지급
롯데건설은 10일부터 모든 외주 파트너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매년 현금결제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외주 파트너사에 ‘기업구매전용카드’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한 금액은 약 7800억 원 규모다. 올해부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면 연간 이자 비용만 약 40억 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