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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닥 6년2개월만에 500선 붕괴…13% 폭락
뉴스1
업데이트
2020-03-13 11:29
2020년 3월 13일 11시 29분
입력
2020-03-13 11:13
2020년 3월 13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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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뉴욕 증시 폭락 여파로 13일 오전 코스닥 지수가 13% 추락하면서 6년2개월만에 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11시13분 기준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5.72p(13.44%) 추락한 487.7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5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4년 1월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현선물 매매거래가 중지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지난 2016년 2월 12일 이후 4년 1개월만이다.
만약 코스닥 지수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15%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이상 추가하락(1분간 지속)시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2단계 발동)된다. 2단계 발동 이후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하락(1분간 지속)하면 당일 코스닥시장 매매거래는 종료된다.
이날 26.87p(4.77%) 내린 536.62에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의 매도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은 202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1억원, 44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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