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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감정원, 중소기업·소상공인 30~50% 임대료 감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3 11:19
2020년 3월 13일 11시 19분
입력
2020-03-13 11:19
2020년 3월 13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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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한국감정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감정원 사옥에 입주한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행한다. 중소기업은 3~8월에 30%씩, 소상공인은 2~7월에 50%씩 인하해 준다.
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자 이 같은 결정을 하게됐다”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감정원은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대구경찰청 손소독제 물품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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