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 도입… 24시간 대출도 가능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16일 14시 05분


케이카는 업계 최초 현금, 카드, 대출 등 원하는 결제 방식을 선택해 바로 결제하는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은 온라인에서 24시간 현금, 카드 결제는 물론 케이카 저금리 금융 서비스인 ‘케이카 캐피탈’ 대출 심사 및 승인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원하는 결제 수단을 2개 이상 선택하는 것은 물론, 분할 결제도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2000만 원 상당 직영중고차를 주문할 경우 현금 500만 원, 카드 500만 원, 대출 1000만 원 등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나눠 결제가 가능하다.

케이카 24시간 온라인 즉시 대출 심사·승인은 물론 복합 결제 시스템 도입은 중고차 업계 첫 시도다. 직영중고차 주문 후 온라인 결제에서 배송 신청까지 모든 절차가 최대 1시간 내 가능하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현금, 카드는 물론 24시간 대출 심사 및 승인부터 원하는 결제 수단을 복수로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온라인 결제 완결판”이라며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믿을 수 있는 직영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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