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지하철과 직접 연결… 호수 조망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7일 03시 00분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3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전용 84㎡A 타입 거실. 3면에 창을 둬서 조망권을 확보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제공
3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전용 84㎡A 타입 거실. 3면에 창을 둬서 조망권을 확보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제공
지난달 20일 조정대상지역 규제가 확대, 강화되면서 비규제지역인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3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m² 1205채,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m² 320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m² 규모(158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현재 건설 중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52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호수를 바라보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같은 층에는 맘스카페, 실내 숲속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볼링장, 피트니스센터, 게임룸, 탁구장, 남녀 사우나, 남녀 독서실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오피스텔동에는 클럽하우스, 미팅룸, 남녀 사우나장, 피트니스센터 등 별도 시설이 들어선다.


실내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을 포함해 전 가구에는 지하창고를 제공해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102m²는 알파룸을 제공하고, 전용 157m²는 워터프런트 호수와 가까운 테라스동의 경우 침실 4개, 가족실, 욕실 3개, 게스트 화장실 1개 등을 갖춘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175m²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현관을 2개로 만들어 가구 분리가 가능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전용 59m²는 안방, 거실, 침실을 전면에 배치한 아파트형 구조로 1, 2인 가구에 적합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각종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 알림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스마트폰 앱으로 지하주차장 주차 위치를 저장하거나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 아파트이면서 역세권과 호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외관설계는 물론이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수요자의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전용 84m²가 평균 7억3000만∼7억4000만 원, 전용 102m²가 8억7000만∼9억1000만 원 수준으로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1600-3113)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1일 발표된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분양가 9억 원 이하)가 적용되고,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가능일 이후로 하면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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