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데 맞춰 편의점 CU가 집콕족들을 위해 다양한 안주 상품을 내났다고 18일 밝혔다.
기업들이 재택 근무 조치를 연장하면서 이달 들어 주택가 입지 CU의 심야 시간대(오후 11시~새벽2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특히 냉장안주 매출은 19.2%, 즉석조리식품(군고구마, 조각치킨 등)은 10.1% 신장했다. 안주와 함께 간단히 곁들일 수 있는 맥주와 와인 매출도 각각 19.6%, 19.8% 늘었다.
다음날 출근 부담이 없어지면서 야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맞춰 CU는 매콤치즈콘닭(5900원), 반반 치킨새우강정(8900원) 등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형 도시락 ‘안주 마켓 시리즈’를 출시한다.
매콤치즈콘닭은 호프집 인기 안주인 훈제 치킨을 혼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닭 반 마리에 매콤한 소스를 발랐다. 여기에 콘치즈 샐러드, 웨지감자, 치킨무 등을 함께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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