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2월 23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가 모든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휴장 장기화에 따른 경륜·경정 선수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선수 1인당 3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무이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경륜 선수 549명 중 411명이, 경정 선수 159명 중 105명이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