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회생中企에 600억 규모 융자-보증 지원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의 융자와 5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이런 내용의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융자와 보증 규모는 각각 350억 원, 25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 절차를 밟고 있거나 회생 절차 종료 3년 이내인 중소기업이다.
■ 우아한형제들, 300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입점 업체 14만여 곳의 3, 4월 광고료 일부를 돌려주는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우아한형제들이 내놓은 대책은 △업주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3, 4월 광고비·수수료 50%(약 250억 원) 환원 △사회 취약계층에 30억 원 규모 식사쿠폰 지원 △의료지원단·자원봉사자 식료품 20억 원어치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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