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 넘게 떨어지며 1670선으로 밀렸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뉴욕증시 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39.17p(2.28%) 하락한 1678.5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7억원과 119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20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중 현대차(-4.17%), LG화학(-4.12%), 삼성물산(-3.79%), SK하이닉스(-3.48%), 삼성전자우(-3.04%), 삼성전자(-3.00%)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약 2%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하며 3.44p(0.66%) 오른 526.27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코미팜(5.29%), 헬릭스미스(2.01%), 셀트리온헬스케어(1.62%) 등 제약·바이오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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